24일 가야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1라운드, 10번홀에서 양수진이 몸을 풀고 있다.
올 시즌 '빅3'로 거론되는 전인지는 지난 주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민(23.비씨카드), 허윤경(25)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첫 상금왕 타이틀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는 각오다. 이밖에 올 시즌 국내 개막전 우승자인 김보경(29.요진건설)과 이 대회 초대 챔피언 양수진(24.파리게이츠)도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매경닷컴 MK스포츠(김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