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염경엽 넥센 감독이 원하던 경기가 나왔다.
넥센은 24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전에 장단 12안타(홈런 3개 포함)을 집중시키며 9-2로 승리를 거뒀다. 서동욱의 연타석 홈런과 김하성의 홈런,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도 곁들였다. 지난 11일과 12일 안방 목동구장에서 kt에 연패를 당한 설욕을 제대로 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25일 선발로 넥센은 송신영, kt는 필 어윈을 예고했다. 어윈은 부상 후 첫 선발 등판이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