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애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이와쿠마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MRI 검사 결과 오른 어깨 뒷근육
부상이 판명된 것. 22일 소급 적용되면서 이와쿠마는 오는 5월 7일 이후 25인 로스터 복귀가 가능하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와쿠마는 지난해까지 38승을 올리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4년차인 올해 부진을 겪고 있다. 세 차례 등판했으나 단 한 번도 퀄리티 스타트를 하지 못했다. 시즌 기록은 1패 평균자책점 6.61이다. 지난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71개의 공만 던지다 6회 강판됐다.
↑ 이와쿠마 히사시는 오른 어깨 뒷근육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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