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마산)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은 NC와의 2차전 선발에서 3루수 정성훈을 제외시켰다. 휴식을 주기 위함이다.
LG는 2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2차전을 앞두고 있다. LG는 지난 1차전 경기에서 NC에 3-11로 패했다.
지난 시즌까지 1루수를 소화했던 정성훈은 시즌 시작과 함께 3루수를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적잖은 부담이 생겼다. 지난 24일 창원 NC전에서는 수비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실책 3개를 연달아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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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양상문 감독은 “3루수 위치가 사실 신경 쓰이는 것이 있어 압박감을 느낀
지난 경기에서 패했지만, 양상문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한 말은 아껴두기로 했다. 어제 경기는 연패 중이었던 팀을 만나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지난경기 선발투수였던 임정우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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