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KIA가 연장 10회초에 터진 김다원의 결승타를 앞세워 5-4 한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범호는 솔로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힘을 보탰다.
KIA는 이날 승리로 11승11패를 기록하면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8회말에 등판해 동점 허용 후 한 점차 승리를 지킨 윤석민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