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과 김광현의 사제지간 대결에서 김성근 감독이 제자 김광현에 승리를 거뒀다.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9회 말 김경언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7-6으로 승리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과 선발로 등판한 SK 김광현의 사제지간 승부로 벌어진 이날 경기는 스승인 김성근 감독의 승리로 돌아갔다.
끝내기 안타를 친 김경언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