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3·바이어 레버쿠젠)이 1.FC 쾰른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시즌 18호 골에 도전한다. 쾰른-레버쿠젠 경기는 25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레버쿠젠 트위터 공식계정은 밤 9시 42분 쾰른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이름을 올렸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이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37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75.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8에 달한다.
↑ 레버쿠젠의 쾰른전 선발명단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사진=레버쿠젠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 손흥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 득점 후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
손흥민의 2014-15시즌 평균을 레버쿠젠 통산 기록과 비교하면 경기당 출전시간은 1.01배, 골·도움 빈도는 90분당 1.15배 높다. 현재 기량이 상승세임을 알 수 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손흥민은 5경기 3골로 한국의 준우승에 큰 힘이 됐다. 연장전 포함 경기당 92.4분으로 중용되면서 90분당 0.58골을 넣었다.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드림팀’에도 선정됐다.
손흥민 2014-15시즌 득점 모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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