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0-4로 영봉패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5연승 행진에서 멈췄고, 시즌 전적 11승 9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의 연승을 저지한 컵스는 11승 7패.
이날 강정호는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경기 연속 결장이다. 강정호는 올해 11경기에 나와 타율 2할(20타수 4안타) 홈런 없이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AFPBBNews = News1n |
이날 피츠버그는 컵스 선발 제이슨 하멜의 역투에 힘을 쓰지 못했다. 하멜은 8이닝 무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의 상승세를 억제했다.
컵스는 3회말 2아웃에서 덱스터 파울러가 볼넷, 호르헤 솔러가 우전 안타를 터뜨려 2사 1,3
5회말에는 선두타자 애딘슨 러셀이 3루 방면 내야 안타, 파울러가 좌전 안타 등으로 찬스를 만든 뒤 이어진 2사 3루 찬스에서 리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