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는 30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2-1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LG 선발투수 임정우를 상대로 시즌 11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비거리 135m짜리 좌월 대형 아치.
삼성의 홈런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후속 타자로 나선 최형우가 임정우의 4구째를 노려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최형우의 시즌 8호 홈런.
↑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