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왼발 수술에서 회복 중인 켄리 잰슨이 첫 재활 등판을 가졌다.
잰슨은 2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팀인 란초쿠카몽가 퀘익스에서 재활 경기를 가졌다.
홈구장 론마트 필드에서 열린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식서스(에인절스 산하)와의 경기에 출전한 그는 1회 선발로 나와 세 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14개의 공으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 켄리 잰슨이 첫 재활 등판을 가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잰슨은 이번 재활 등판을 시작으로 6~7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5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9일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예정보다 앞서가거나 뒤처지지도 않고 있다”며 재활 상황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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