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오랜지색 에이스가 탄생했다. 한화 이글스의 배영수가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아울러 한화는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가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15승11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롯데는 연패에 빠지면서 14승13패로 6위로 처졌다.
↑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경기 후 배영수는 “4월에도 컨디션 좋았는데 중간에서도 잘했어야 했지만 제 역할 못했다”며 “감독님이 최근 4~5일 동안 나만의 시간을 주셨다.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을 버려야할지를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회부터 점수 내주면서 편했고, 완급 조절도 잘됐다”며 “이전 2경기에서는 쫓기는 마음이 강했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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