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투구 동작 조정 위해 2군행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은(26)이 투구 동작 조정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간다.
스포츠 닛폰은 3일 "이대은이 2군으로 강등됐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지난 1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 지난 3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의 경기가 열렸다. 이대은이 몸을 풀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대은은 올 시즌 4승을 거두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이 4.19로 높은 편이다. 지바롯데는 이대은에게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일본 언론은 "이대은이 한두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며 2군에서 투구 동작을 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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