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동점 3점 홈런 이어 2루타로 결승 득점까지
↑ 사진=연합뉴스 |
MLB닷컴이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활약에 "경기 흐름을 바꿨다"고 평가하며 "부진에서 회복했다" 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 결과를 전하며 추신수의 활약에 주목했습니다.
이날 추신수는 4-7로 뒤진 7회말 동점 3점포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텍사스는 연장 접전 끝에 8-7로 승리했습니다.
MLB닷컴은 "추신수가 경기 흐름을 바꾸는 홈런과 2루타를 쳐냈다"
이어 "그동안 약했던 좌완 투수(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홈런을 쳐내고 연장전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만드는 등 부진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도 했습니다.
CBS스포츠는 "아마도 추신수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총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