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면서 그의 세리머니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3루수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1로 올랐다.
강정호는 팀이 0-1로 뒤진 9회 선두타자로 등장, 상대 마무리 로젠탈을 상대로 82마일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신고했다.
↑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레다메스 리즈가 연장 14회말 콜튼 웡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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