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잠실 야구장에서 2015 KBO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과 LG는 1996년 치러진 더블헤더를 시작으로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 매치를 가져왔다. 20년 동안 진행된 두 팀 간의 어린이날 매치는 많은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LG는 루카스가 선발로 나서며 두산은 유희관이 맞선다.
4회말 1사 만루. 두산 김재호 희생 플라이때 양의지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합의판정을 신청했지만 세이프 선언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