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삼성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9-4로 재역전승을 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넥센은 3-4로 뒤지던 6회 말 문우람의 2타점 역전타와 고종욱의 스리런 홈런과 8회 말 문우람의 쐐기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리주역 문우람이 승리 후 박동원 등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다 동료들이 머리를 때리려 하자 몸을 움찔하고 있다.
반면 5연승을 노리던 삼성은 이날 역전패로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4연승으로 마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