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두산에 연장혈투끝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7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초 정성훈의 희생타와 상대 폭투를 묶어 2득점을 하면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정성훈이 솔로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연장 10회말 무사 1루에 등판한 이동현이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LG 이동현이 승리를 마무리 짓고 최경철 포수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