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내야수 이대호(33)가 한일 통산 30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옥션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1인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케니 레이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의 시즌 8호 홈런. 이대호는 이날 홈런을 추가하며 한일 통산 300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내야수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
한일 리그 통산 300홈런 기록을 넘긴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 이후 이대호가 두 번째다. 이승엽은 한일 통산 556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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