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말 2사에서 넥센 윤석민이 KIA 선발 홍건희를 상대로 유한준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쳐 점수를 4-2로 벌려 놓았다.
홈런을 허용한 홍건희가 허탈해 하고 있다.
홍건희는 이날 경기에서 박병호, 유한준, 윤석민에게 홈런 3개를 허용해 4실점 하고 있다.
삼성과의 주초 3연전에서 1승 2패를 당한 넥센은 이날 KIA전에서 에이스 밴헤켄을 내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넥센전 9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KIA는 대 넥센전 9연패 탈출과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