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일 통산 300호 홈런을 달성한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 그 감을 잃지 않았다.
이대호는 9일 야후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팀이 0-2로 뒤진 7회 1사 1루서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130km 포크를 때려, 외야 왼쪽 펜스를 넘겼다. 시즌 9호 홈런이자 지난 6일 지바 롯데 말린스전 이후 3경기 연속 홈런.
↑ 이대호는 9일 라쿠텐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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