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대만 출신 좌완 첸웨인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첸웨인은 1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은 2.52로 내렸다.
5회 체이스 헤들리에게 우전 안타, 스티븐 드루에게 우측 2루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1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존 라이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실점하는 것으로 피해를 막았다.
↑ 첸웨인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그 사이 타선은 점
양키스 선발 체이스 위틀리는 5 2/3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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