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두 고진영이 10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6,742야드)서 열린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 원) 3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고진영(20.넵스)은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막고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단독 2위 배선우(21.삼천리.7언더파 137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만약 고진영이 선두 자리를 지켜내 우승컵을 안는다면 시즌 2승을 거둬 첫 다승자에 오르게 된다.
한편, 교촌F&B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매라운드 생중계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경산)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