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문학) 전성민 기자] 시즌 13호 홈런을 쳐내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던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교체됐다.
10일 문학 SK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6회초 공격 후 좌익수 박찬도와 교체 됐다.
삼성 관계자는 “최형우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 6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 초 무사 1루에서 삼성 최형우가 중견수 앞 큰 타구를 치고 홈런을 의식했지만 플라이 아웃이 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로써 최형우는 팀 동료 야마이코 나바로와 함께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형우는 최근 4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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