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비로 한 경기를 치르지 못한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대체 일정을 확정했다.
양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시리즈 마지막 경기 도중 지난 10일 우천으로 열리지 못한 경기에 대한 대체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 팀은 6월 3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 경기를 치러 이날 일정을 대신한다. 첫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10분, 두 번째 경기는 6시 40분에 열린다.
↑ 비로 한 경기를 치르지 못한 다저스와 콜로라도가 대체 일정을 확정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더블헤더를 치를 경우, 메이저리그에서는 25인 로스터 이외에 추가 선발 1명을 기용할 수가 있다. 이 선발은 해당 경기만 치른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한다. 다저스와 콜로라도 양 팀 모두 일정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날 추가 선발을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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