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사구’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4호)를 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강정호는 6회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의 두 번째 투수인 저스틴 데 프라투스가 던진 4번째 공이 강정호의 왼 다리를 스친 것. 강정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건 처음이다. 볼넷만 4개였다.
↑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사구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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