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 유일하게 예선을 진행하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퀄리파잉에서 19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11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골프장(파72.5514m)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김다은이 5언더파 67타를 쳐 1위로 통과한 것을 비롯해 16명의 선수가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아마부문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메달리스트인 최혜진이 3언더파 69타로 1위에 올랐고, 상위 3명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 KLPGA 투어 중 유일하게 예선전을 통해 출전자격을 부여하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이 예선을 통과한 19명의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
예선을 통과한 19명의 선수는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갖게 된다.
롯데칠성음료의 한 관계자는 “신인 발굴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오픈 대회를
한편, 대회 주최측은 참가선수들의 원활한 경기 참여를 위해 그린피 지원은 물론 숙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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