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성, 안영명·클로이드 '무패의 아이콘'은 누구?
↑ 한화 삼성/사진=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
삼성과 한화가 '무패의 아이콘'을 앞세워 승리에 도전합니다.
삼성과 한화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주중 3연전 1차전에 클로이드와 안영명을 선발투수로 앞세웠습니다.
한화 안영명은 지금까지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 중에 있으며 삼성 클로이드는 올 시즌 6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4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놓칠 수 없는 경기입니다. 삼성은 지난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넘겨주면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습니다. SK, 넥센, NC 등이 맹렬히 그 뒤를 쫓고
한화 역시 최근 5경기로 범위를 넓힐 경우 1승4패로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필승조의 과부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에서 안영명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클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승률 100% 기록을 유지하며 5승 고지를 밟게 될 투수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