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좌완 투수 마이크 마이너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FOX스포츠 1670’의 해설자 빌 쉥크스는 14일(한국시간) 브레이브스 구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애틀란타 더그아웃닷컴’을 통해 마이너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마이너는 지난 2014년부터 어깨 부상에 시달려왔다. 2014년 25경기에서 145 1/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부상이 계속 재발되면서 등판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좌완 마이크 마이너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 수술은 마이너의 2015시즌뿐만 아니라 애틀란타와의 인연도 끝낼 것이 유력하다. 애틀란타는 팔꿈치 수술을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애틀란타에 입단한 마이너는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 동안 111경기에서 38승 36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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