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프의 캡틴 최준석(33)이 부산 사직구장 역대 5번째 장외홈런을 터트렸다.
최준석은 14일 사직 넥센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장외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올 시즌 10호 홈런. 사직구장 역대 5번째 장외홈런이다.
↑ 사진=MK스포츠 DB |
최준석은 전날 끝내기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무력시위를 멈추지 않았다.
한편 롯데는 최준석의 투런홈런으로 2회초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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