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이용규(한화 이글스)가 대기록을 세웠다.
14일 대구 삼성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용규는 팀이 8-5로 앞선 9회 1사 1루 권용관의 타석 때 투수 김건한 포수 이지영을 상대로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이용규는 역대 여섯 번째로 11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성공시킨 선수가 됐다.
↑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9회초 1사 한화 권용관 타석때 1루주자 이용규가 2루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