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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그 들끓던 비난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추신수의 불방망이는 이날도 멈추지 않았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전,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3으로 올랐다.
이날 멀티히트로 추신수는 지난 11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이후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월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기록도 14경기로 늘렸다.
↑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추신수가 안타 3개를 몰아치며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같은 투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트렸지만,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아웃됐다.
팀이 1-3으로 추격한 5회 무사 1, 2루에서는 2루수 쪽 깊은 타구로 2루 주자를 진루시켰다. 텍사스는 이어진 1사 1, 3루에서 프린스 필더의 중견수 앞 떨어지는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격할 수 있었다.
2-6으로 뒤진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루크 호체바를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견수 앞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앤드루스가 희생플라이로 주자 한 명을 불러들였다.
9회에는 상대 마무리 그렉 홀랜드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볼넷으로 출루,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팀은 캔자스시티에 3-6으로 패했다. 2-3으로 추격한 6회 3실점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1사 3루에서 앤소니 바스가 알시데스 에스코바에게 우전 안타로 1실점, 이어 등판한 샘 프리먼이 2사 1루에서 에릭 호스머에게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내주며 2실점했다.
선발 로스 디트와일러는 5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후지카와 규지는 이날 시즌 첫 등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거스리는 5이닝 6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켈빈 에레라가 7회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 범타 2개로 1점을 내주고
이날 경기로 캔자스시티와의 홈 4연전을 마친 텍사스는 16일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3연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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