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수 무안타 강정호,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수비는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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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수 무안타 강정호, 첫 클린업 부담됐나
6타수 무안타 강정호,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수비는 깔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중심타선인 5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 6타수 무안타 강정호 / 사진=MK스포츠 |
강정호는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이 2할7푼(62타수 17안타)으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6회에는 좌익수 뜬공,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9회에 다시 삼진을 하나 당했다. 연장 11회에는 1루 땅볼을 때려 무안타 기록을 끊지 못했다. 강정호는
경기에서는 연장 12회말 1사 만루에서 맷 시저의 평범한 타구를 잡으려던 피츠버그 우익수 폴랑코가 넘어지면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줘 10-11로 패했다. 12회 등판한 피츠버그 우완 레다메스 리즈는 시즌 3패(1승)째를 당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