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의 박주영이 K리그 4경기 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FC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 박주영을 교체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박주영은 지난달 26일 광주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2일 성남FC와의 홈경기, 지난 1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까지 리그 3경기에서 제외됐습니다.
박주영은 지난달 수원과의 경기 이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됐으며 이후 치료와 재활, 훈련 등을 해왔습니다.
박주영은 올시즌을 앞두고 K리그로 복귀했지만 4경기에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1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이 많이
그러면서 "전남의 전술을 봐가면서 우리도 박주영 등을 투입해 맞불을 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은 현재 3승3무4패 승점 12로,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3승5무2패 승점 14로 골득실차에 앞서 리그 6위에 올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