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3경기 연속 안타로 올해 첫 타율 3할대 진입…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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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3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상승
이대호 13경기 연속 안타로 올해 첫 타율 3할대 진입…상승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33)가 타율 3할대에 진입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 이대호 13경기 연속 안타/사진=MK 스포츠 |
이대호는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오릭스 오른손 선발 기구치 유세이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하다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쳤다.
3회 2사 1, 2루에서도 기구치의 시속 105㎞ 커브에 당해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이대호는 6회 1사 1루에서 파울 5개를 치는 끈질긴 공략을 펼치며 시속 143㎞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쳐냈다.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이 13경기로 늘었다. 이대호는 가와시마 게이조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대호는 1안타에 만족하지 않았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이대호는 기분 좋게 대주자 다카다 도모키와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소프트뱅크는 7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11-2로 크게 앞서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