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4대 UFC 라이트급(-70kg) 챔피언 프랭크 에드거(34·미국)가 제2대 WEC 페더급(-66kg) 챔피언 유라이어 페이버(36·미국)를 완파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WEC는 2010년 12월 16일 UFC에 흡수됐다.
필리핀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17일(한국시간)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6’ 메인이벤트(페더급)에 임한 에드거는 페이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리며 UFC 18전 13승 1무 4패가 됐다. 에드거는 현재 페더급 2위에 올라있다.
↑ 프랭크 에드거. 사진=UFC 공식홈페이지 |
↑ 페이버가 ‘UFC 파이트 나이트 26’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미국 보스턴)=AFPBBNews=News1 |
UFC 공식자료를 보면 에드거는 전방위적으로 페이버를 압도했다. ‘중요타격’은 시도 300-166과 성공 114-61에서 우세가 확연했다. 넘어뜨리기를 4차례 성공했고 그래플링에서도 3분 42초 동안 우위를 점했다. 반면 페이버는 6번의 넘어뜨리기가 모두 무위로 돌아갔고 그래플링 우세시간은 단 1초도 없었다.
페이버는 3연승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