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두 번째 1경기 3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 3개를 때렸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3안타를 친 건 지난달 30일 컵스전(4타수 3안타) 이후 두 번째다.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배트를 휘둘렀다. 2회 존 레스터의 92마일 싱커를 쳐 좌전안타를 날렸다. 18타석 만에 기록한 시즌 18번째 안타였다.
↑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에서 8회까지 4타석에서 3안타를 쳤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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