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필드골 "이기고 싶은 마음 컸다" 김병지 비켜!
↑ 박주영/사진=MBN |
FC서울 박주영이 7년 만에 K리그 필드골을 터뜨렸습니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교체출전한 박주영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날 박주영은 2선에서 밀어주는 패스를 따라 침투, 수비수 두 명의 태클을 피해 상대 골키퍼 김병지의 옆
박주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릎이 아팠지만 재활을 통해 이제 괜찮다.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결장 기간 개인적으로 쉬면서 준비한 게 있었으며,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와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은 전남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