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강민호(30)가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다.
강민호는 17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1-0으로 앞선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kt 선발 옥스프링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2번째 홈런이자, 전날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다. 개인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
롯데는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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