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 두산베어스 선발, 양현종 맞서 '선두 지키기'
↑ 장원준/사진=두산베어스 |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두산 베어스은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워 선두 지키기에 나섭니다.
장원준은 올해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팔꿈치에 이상을 느낀 1일 대구 삼성전을 제외하곤 모두 5이닝을 넘겼고, 그 중 승리한 3경기에서는
이에 맞서는 KIA 선발은 에이스 양현종입니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3승 2패, 평균자책점 1.98로 평균자책점 부문 리그 1위 입니다.
그러나 12일 광주 kt전에서 111개를 던진 뒤 4일 휴식만 취하고 다시 던진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양현종이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