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잭 한나한(LG 트윈스)이 기다렸던 첫 홈런을 쳐냈다.
17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한나한은 팀이 4-2로 앞선 5회 2사 2루에서 채병용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34km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7일 경기에서 3타점짜리 2루타를 날렸던 한나한은 장타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 말 2사 2루에서 LG 한나한이 2점 홈런을 친 후 환호하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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