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투·타의 엇박자에 또 울었다.
LG는 19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2안타 10득점을 뽑아내고도 10-12로 졌다. 연승에 또 실패하며 넥세전 4연패. 타선은 폭발했는데 마운드가 무너졌다. 넥센에 무려 17안타 12실점을 했다. 믿었던 에이스 헨리 소사가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8실점(7자책)으로 무너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LG는 비록 졌지만, 베테랑 외야수 박용택과 이진영이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 전주곡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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