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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8·LA다저스)의 어깨 수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지 언론들도 이를 연달아 보도하기 시작했다.
지난 19일에서 20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국내 매체를 통해 류현진의 수술 소식이 처음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2일 왼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015시즌을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 수술 소식이 전해진 시간은 미국 서부 시간대를 기준으로 19일 이른 아침이었다. 한국 매체들의 보도를 접한 현지 언론들도 소식망을 가동, 류현진의 수술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 류현진 어깨 수술/지난해 10월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류현진은 이후 공식경기에서 나오지 못하고 수술을 받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오후 들어 LA 지역 언론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ESPN LA’는 내부 소식통을 통해 류현진의 수술 소식을 확인한 뒤 한국 매체를 인용해 이 사실을 전했다.
이들은 “최근 MRI 검진 결과 관절와순 파손이나 다른 구조적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수술의 목적은 염증을 유발하는 모든 요소들을 발견하고 청소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수술의 내용을 예상했다.
‘LA타임즈’는 “류현진의 재활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고려하면 수술은 논리적으로 타당한 다음 단계”라며 매끄럽지 못한 재활 과정을 거친 류현진이 수술대에 눕는 것은 예고된 절차였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상황에 밝은 내부인의 말을 인용, 류현진이 MRI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에도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다저스는 휴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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