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감바오사카와 FC서울의 16강 1차전 경기에서 서울 윤일록이 감바 오사카 다이키가 넘어진 틈을 이용해 볼을 가로채고 있다.
서울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J리그 팀과 16강을 치르게 됐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지난 1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J리그에서 5년간 선수 생활을 한 게 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 스타일을 잘 알고 있고, J리그에 대해 물어볼 친구들도 있다”며 감바오사카전에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편 서울 박주영은 8강전부터 출전할 수 있어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