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류현진의 수술을 공식 발표한 날,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매팅리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시즌 중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 느낌은 들지 않는다”며 시즌 아웃 확률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다저스 구단은 이날 홍보팀을 통해 류현진이 22일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예상 회복 기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관절경을
정확한 회복 시기가 나오기 전이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이번 시즌 복귀 가능성이 없을 것임을 예고했다. 난관에 봉착했던 그의 재활을 떠올려 보면, 어쩌면 당연한 예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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