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짜릿한 역전타 영상…日팬 “소프트뱅크 먹여 살리는 이대호”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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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역전타 일본 현지 반응 화제

이대호 짜릿한 역전타 영상…日팬 “소프트뱅크 먹여 살리는 이대호” 열광

이대호가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날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호 2타점 역전 결승타 소식에 산케이스포츠는 20일 이대호의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알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오릭스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 이대호 역전타/사진=MK스포츠

해당 매체는 “이대호가 0대1로 뒤진 1회말 브라이언 벌링턴의 4구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이로써 이대호는 일본에서 가장 긴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면서 “5월 전 경기에 안타를 때려냈다. 타율도 4월 중순부터 꾸준히 상승, 단번에 3할대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2타점 역전 결승타 소식에 일본 야구 팬들 역시 “이대호가 소프트뱅크를 먹여 살리고 있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를 1위에 올려놨다” “무서운 이대호의 괴력이 살아났다” “이대호의 맹활약을 동영상으로 접했다. 대단한 집중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팀의 3-2 승리를 안기는 귀중한 적시타를 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대호는 이날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타율을 0.309에서 0.311로 약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 활약으로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타율 7위 자리를 지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