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강정호, 잔인한 4월은 지났다…홈런 펑펑 몸값 대폭 상승 ‘멋지다’
이대호·강정호, 역시 자랑스러운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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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강정호, 잔인한 4월은 지났다…홈런 펑펑 몸값 대폭 상승 ‘멋지다’
이대호 강정호 등 한국 야구 선수들이 해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 이대호 강정호,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무대 개인 통산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대호는 20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벌인 일본 프로야구 원정 경기 1회 2사 2·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언 벌링턴의 공을 받아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는 1회 2타점 적시타로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부터 이어진 연속 안타 경기 행진을 '16'으로 늘리면서 새 기록을 작성했다. 그의 종전 개인 최장 안타 기록은 지난해 세운 15경기였다. 한·일 통산 최장은 2008년 롯데 소속으로 기록한 24경기 연속 안타다. 이날 오릭스전을 2타수 1안타로 마친 이대호의 타율은 0.309에서 0.311로 소폭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3대2로 승리했다.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은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5승(1패)을 따냈다. 6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3점(5피안타·7탈삼진)으로 막으면서 팀의 7대6 승리를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은 4.19에서 4.24로 조금 올라갔다.
미 프로야구(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같은 날 미네소타 트윈스와
누리꾼들은 “이대호·강정호 멋져” “이대호·강정호 대박” “이대호·강정호 파이팅” “이대호·강정호 신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