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홍라희 관장과 ‘삼성-두산’ 직관…경기 결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야구 경기를 ‘직관’했다.
지난 21일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관장은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치러진 서울 잠실구장을 찾았다.
이날 삼성 야구단 관계자는 “병원에서 TV로 중계를 지켜보다가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하기에 응원하러 왔다고 한다”고 두 모자의 방문 소식을 전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그의 가족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의 병실에 종종 야구 중계를 틀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삼성과 넥센 한국시리즈 6차전을 보러 잠실구장에 오는 등 여러 차례 야구장을 찾은 바 있지만 홍라희 관장이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관장이 3루 특별석에 나란히 앉아 직관을 즐긴 이날 삼성은 두산에 6-1 승리했다.
이재용 홍라희 직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용 홍라희 직관, 삼성 잘 하니 볼 맛 나겠다” “이재용 홍라희 직관, 삼성은 기업도 잘 나가고 야구도 잘 나가고 성균관대도 잘 나가니 좋겠군” “이재용 홍라희 직관, 야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