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 김민지와 결혼반지보니…'다이아몬드가 몇 개야?'
↑ 박지성 11월에 아빠 된다/사진=SBS |
박지성이 11월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가 공개한 결혼반지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박지성과 설기현, 차범근 해설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지성은 수트 차림으로 멤버들 앞에 등장했고 멤버들은 박지성이 왼손에 낀 결혼반지를 포착했습니다.
이들은 "지성이 반지 꼈다" "결혼반지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다이아몬드 박았느냐. 몇 개 박았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지성이 착용한 반지는 프랑스 브랜드 '까르띠에'의 800만원대 러브링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고 싶은 순결한 사랑의 상징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박지성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JS파운데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 김민지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지성은 먼저 오는 6월 14일에 참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매치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다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다른 기회로 인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좋은 추억을 기다리게 되었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박지성은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만두는 태명으로 현재 김민지는
11월에 출산할 예정으로 지난해 7월 결혼한 박지성은 결혼 1년 여 만에 아이를 갖게 됐습니다.
박지성은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아내의 임신을 통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