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경기 연속 안타, 수비도 '활약'
↑ 강정호 5경기 연속 안타/사진=연합뉴스 |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5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득점을 올렸습니다.
시즌 3호 도루와 함께 멋진 수비도 선보이며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강정호는 팀이 2-1로 앞서 있던 6회말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노아 신더가드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투수를 넘기는 중전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상대 내야수들이 전진 수비를 펼쳤지만 강정호는 이를 극복해냈습니다.
이어 강정호는 투수 견제 실책으로 2루까지 진출한 뒤 상대 배터리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빼앗으며 3루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3호. 이어 알바레즈의 희생플라이 때 재빨리 홈을 밟았습니다.
강정호는 두 차례 병살을 합작하는 등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피츠버그는 4-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 전에서 3안타를 치며 안타 행진을 시작한 강정호는 18일 컵스전서 1안타, 20일 미네소타전 3안타, 그리고 21일 미네소타전에서도 내야안타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강정호는 5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연속 경기 안타로는 가장 긴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