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kt위즈의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32)가 결국 퇴출됐다.
kt는 27일 외국인 투수 시스코를 웨이버 공시했다. kt의 운영팀과 코치진은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대체자를 물색중이다.
지난해 6월 대만 EDA 라이노스 소속이었던 앤디 시스코는 2005년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7년까지 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 초 2사에서 한화 김회성이 2점 홈런을 쳐 kt 시스코가 허탈해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신장 208cm, 몸무게 122kg의 좌완 정통파 투수로 패스트볼에 강점을 보였던 그는 입단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올 시즌 그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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